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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55347 float-center" data-idxno="55347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7/51309_55347_177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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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일본 오키나와의 해변을 거닐다 주운 &#39;예쁜 조개&#39; 때문에 몇 분 만에 죽을 뻔한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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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3일(현지시간)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틱톡커 베킬리 롤스는 최근 오키나와의 해변에서 조개껍데기를 주워 카메라에 보여준 뒤 바닷물에 돌려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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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녀는 이 영상을 게시한 이후에야 해당 조개가 독성을 가진 위험한 생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충격을 받았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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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&quot;오키나와에서 바닷물이 빠진 바위틈을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예쁜 조개를 발견해서 주워봤다&quot;며 &quot;나중에 구글링을 해보고 나서야 얼마나 위험한 존재와 놀고 있었는지 알게 됐다&quot;고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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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가 주운 조개는 지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생물 중 하나인 콘 달팽이로 알려졌다. 껍데기에서 나오는 검은색과 흰색의 관 모양은 달팽이의 호흡관이자, 독침이 발사되는 부위로 매우 위험하다.<b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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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이 콘 달팽이는 전신 마비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독을 가진 생물이다. 이론적으로 한 마리가 700명을 죽일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고 알려졌다. 대부분의 피해는 사람들이 해변에서 이를 줍거나 밟아서 발생한다고 전해졌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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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종은 &#39;시가렛 스네일&#39;(Cigarette Snail)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, 이는 쏘인 후 담배 한 개비 피울 시간 정도만 생존한다는 말에서 비롯됐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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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&quot;이번 경험이 &lsquo;예쁜 껍데기&rsquo;가 항상 무해한 건 아니라는 경각심을 줄 수 있길 바란다&quot;고 덧붙였다.</p>




	

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일본 오키나와의 해변을 거닐다 주운 '예쁜 조개' 때문에 몇 분 만에 죽을 뻔한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3일(현지시간) 데일리메

"예쁘다고 주웠다가 죽을 뻔"…해변에서 조심해야 할 이것